Raise는 디지털 기프트 카드 및 로열티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하는 PayPal 지원 회사로, Haun Ventures가 주도하는 63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Raise의 총 자금은 2억 2000만 달러를 초과하게 되었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Amber Group, Anagram, GSR 등이 다른 참여자로 포함되었습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자금을 사용하여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카드 개발 및 글로벌 기프트 카드 네트워크의 안전 및 현대화를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Retail Alliance Foundation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기프트 카드를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는 “완전 프로그래밍 가능한 소매 통화”로 만들고자 합니다. 플랫폼의 설립자이자 CEO인 조지 부시스는 CoinDesk와의 인터뷰에서 “이는 시장 트렌드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완전 온체인 프로그래밍 가능한 소매 통화를 실현하기 위한 수년 간의 투자, 연구 및 인프라 구축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부시스는 “암호화폐 산업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실질적인 유틸리티가 필요합니다. 투자자들은 투기보다 실체를 요구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깨진 약속에 지쳤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기프트 카드 산업에서 블록체인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는 데 10년 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금 조달 라운드와 함께 회사는 마르코 산토리(Kraken의 전 CLO), 조지 루안(Honey의 공동 창립자), 맷 말로니(GrubHub의 창립자), 비욘 바그너(Parity Technologies의 CEO) 등 새로운 이사회를 발표했습니다. 그들의 경험은 핀테크, 암호화폐 및 전자상거래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