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
비트코인(BTC$114,289.98)은 2030년까지 토큰당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말했다. 그는 폭발적인 성장을 촉구하는 고위급 암호화폐 옹호자들의 목소리에 동참하고 있다.
암스트롱은 이번 주 X에 올린 글에서 “2030년까지 비트코인 당 100만 달러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치키 파인트 팟캐스트 출연을 홍보했다. 이 예측은 암스트롱이 공개적으로 가격 목표를 제시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주목할 만하다.
그는 이러한 급등을 예상하는 유일한 사람이 아니다. 2021년까지 X(구 트위터)를 운영하고 결제 회사 블록(구 스퀘어)을 공동 설립한 잭 도시도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도 더 높은 가격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는 지난달 장기 전망을 수정하여 10년 말 예상치를 최대 38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기관의 채택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낙관론은 비트코인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시점에 나타나고 있다. 이 토큰은 현재 114,383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 22% 상승했으며, 지난주에는 124,000 달러 이상의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랠리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역할을 강화하고 금과 같은 전통적인 안전 자산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주장을 강화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주요 움직임이 더 빨리 일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스카이브리지 캐피탈 창립자인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8월 19일 CNBC에서 비트코인이 향후 5개월 내에 180,000달러에서 200,000달러 사이로 상승할 수 있으며, 그 전망조차 보수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